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들은 이번 방문 기간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해운항만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인천항만공사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승선해 인천항 일대를 해상 견학한다.
이어 오는 6월 개장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국내항만의 미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항만공사(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인천항 워크숍을 통해 항만위원의 항만 현장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위원회가 주요 항만의 운영현황을 둘러보는 기회를 적극 마련해 항만위원들이 부산항의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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