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0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신년 업무보고회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다‘를 개최했다.<사진>
올해에는 기존 과거 회의식 진행에서 벗어나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속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의 핵심사업에 대한 요약보고에 이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에서 언급된 주요 내용은 △금융지원 및 영농인력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산물 수급안정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 △행복한 농촌복지와 농촌활력화 방안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 등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우리 농협의 비전인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구현을 위해서 가장 우선시 해야할 과제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농산물 수급안정 및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지역사회 공헌 등 좋은 아이디어들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절, 마음 나누는 선물은 로컬푸드 농산물 애용해보세요”
설맞이 특판전 진행 장면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판전에는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우수과일과 가공품을 엄선해서 특별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과일은 서부경남지역 고랭지사과 산지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가 입고돼 있으며, 천연발효 식초, 양념류, 떡국 떡 등의 상품이 준비돼 방문고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고객 사은행사로 소고기는 평상시 대비 20%, 돼지고기는 10% 할인 판매한다
윤해진 본부장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면 우리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경자년에는 경남농협 임직원 모두 경남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부곡농협 하나로마트 개점식 참석
개점식 진행 모습.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20일 창녕부곡농협(조합장 신원기) 하나로마트(이전) 개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곡농협 부지면적 1,157.8㎡(597.7평), 건물면적 1,181.8㎡(357.5평)의 2층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은 소매점, 창고, 사무실, 2층은 회의실과 커피숍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민들의 불편해소와 농산물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을 비롯해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군의회 의장, 신용곤 도의원, 김정규 경남농협부본부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들과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부곡농협은 이번 하나로마트 이전개점을 통해 그간 불편함을 겪고 있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우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식 부회장은 “관내 농업인들과 온천특구 관광객들이 우리농산물을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지역의 하나로마트가 활성화 될수록 우리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원기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이전 개점을 통해 지역민의 불편해소와 침체된 부곡면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지역과 고객중심 신뢰경영 결의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20일 관내 사무소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첫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의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실시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0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고객중심 은행,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은행으로서의 역할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제조업과 부동산 경기침체 등 경남의 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2020년을 경남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경남의 농협은행 전 임직원의 역량을 한데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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