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우리은행과 2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기보)은 20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진출기업의 금융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우리은행이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의 금융애로를 해결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상기업의 정보교환 및 금융지원에 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지난해 12월 해외진출보증 제도를 마련하고 보증대상기업 요건을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 활성화를 추진해 올해 약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진출보증은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자회사를 두고 있거나 설립예정인 국내 모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해외자회사 지분을 취득하거나 자회사에 장기 대여하는 자금에 대한 보증인 ‘해외투자자금보증’과 해외자회사 사업화 자금을 보증신용장(Stand by L/C)을 통해 지급 보증하는 ‘해외사업자금보증’으로 이뤄져 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우수한 글로벌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은행과의 협약체결을 통하여 보다 많은 기업이 해외진출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성장기업·소상공인에 5,400억원 우대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혁신성장기업 및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금리대출 협약보증’, ‘초저금리대출 협약보증’ 등 우대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기보에 27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기업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혁신성장기업에 3,600억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1,800억원 등 총 5,4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저금리대출 협약보증’은 혁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기보는 보증료 0.2%포인트 감면하고, 기업은행은 최종 산출된 대출금리에서 1.0%포인트를 감면해 대출한다.
‘초저금리대출 협약보증’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기보는 보증료 0.4%포인트 감면하고, 기업은행은 기준금리(15일 기준, KORIBOR 1년물 1.48%)를 대출금리로 적용해 대출한다.
이번 협약은 경영애로를 겪는 혁신성장기업 및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양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으로서, 기보와 기업은행의 우대지원을 통해 혁신성장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혁신성장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포용적 금융제도 및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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