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무빙 뱅크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23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역에서 ‘2020년 설날맞이 고객 대잔치’를 실시했다.
무빙뱅크를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천방향)에 파견해 귀성객들에게 ATM(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한 입출금거래와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5만원ㆍ1만원ㆍ5000원ㆍ1000원권 등 신권을 교환해주며 사은품을 배부했다.
마케팅추진부 이강원 부장은 “세뱃돈을 준비하지 못한 귀성객들이 무빙뱅크에서 금융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했기를 바란다. 귀성객 모두가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오기를 희망한다. 2020년 경자년에는 모든 고객들이 슬픈 일 보다 웃는 일이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울산지역봉사대 20여명은 KTX울산역을 찾은 귀성객에게 튀김젓가락ㆍ생수ㆍ새뱃돈 봉투 등 사은품을 나눠줬다.
또 투호 게임 등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해 훈훈한 설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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