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몰 1층 ‘블루핏’에서는 올해의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 니트,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1999년부터 매년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2020년 컬러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했다. 클래식 블루는 짙고 어두운 ‘네이비 블루’와 밝고 연한 ‘스카이 블루’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색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생활 전문관에서는 카펫·소파·쿠션 등 여러 인테리어 용품에서 클래식 블루를 품은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분위기다. 더불어 패션 브랜드에서도 클래식 블루의 뉴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여성복 편집숍 ‘블루핏’과 ‘마이분’에서는 블루 컬러의 가방부터 원피스, 니트, 자켓 등 올해의 컬러 발표에 맞춰 블루 아이템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또한 속옷 브랜드 비비안에서도 올해의 트렌드 컬러 ‘블루’를 반영한 브래지어 신제품을 선보였다. 차분하고 세련된 블루 컬러에 기하학 패턴을 더해 깊은 바다를 연상시킨다.
신세계 센텀시티 몰 이정일 영업팀장은 “트렌드 컬러 아이템 하나만 잘 선정하면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하기 제격이다”며 “매 시즌 트렌드 컬러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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