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
사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포상은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은 28개의 우수기관에게 대통령표창 2곳, 국무총리 4곳, 장관표창 22곳을 주는 것으로 사천시는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과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의 운영체계와 실적을 분석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상식은 오는 3월경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자년, 사천시와 정동면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합니다”
사천시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문)는 1월 31일 오전 11시 정동면 예수리 성황당산성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정동면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동면민 안녕 기원제’를 개최했다.<사진>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기원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정동면민과 출향인, 나아가 사천시민의 행복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고자 경건하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도근 시장은 초헌관으로 기원제를 가지며 “사천시와 정동면이 번영하고, 12만 시민이 재난과 사고 없는 경자년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기원제를 준비한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문 위원장은 “다사다난 했던 기해년이 저물고 경자년 새해가 밝은 만큼 기원제를 통해 정동면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면민 안녕 기원제뿐만 아니라 세대공감 아카데미, 자치분권 교육, 고려 현종 대왕제 등을 개최하고 있다. 공사 중인 정동면행정복지센터 준공 이후에는 새로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회장 위봉길)은 지난 1월 3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효도관광 개최,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도 기탁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위봉길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가 협약해 조성한 ‘희망나눔 4000 이웃돕기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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