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경북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가 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는 6개의 주요 메뉴(대회소개, 행사정보, 경기정보, 경기기록, 경북관광, 알림마당)와 35여개의 세부 메뉴로 구성돼 있다. 경기 및 행사정보는 물론 경북의 주요 관광정보를 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는 모바일 시대에 맞게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체전 마스코트 ‘새롬이·행복이’
2006년에 이어 14년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관심도를 높이고 대회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를 통해 경북의 볼거리와 축제 등 각종이벤트와 체전관련 소식 등을 홍보한다. SNS 오픈기념, D-101, 대회슬로건 맞추기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14일 구미시(주 개최지) 등 12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명이 참가한다. 이어 21~26일 열리는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구미시 등 11개 시군에서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 85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경북도 전재업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경북 재도약의 기회가 될 스포츠 대축제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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