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경영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경영진 및 대표노조간부(남동발전노조 위원장 배찬호)가 참석한 가운데 ‘2020 Quantum Jump 결의대회’ 및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남동발전은 2020년를 ‘비약발전(Quantum Jump)을 이룩하는 한 해’로 선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이날 노사합동 결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는 2020 비약발전 과제를 발표하고, 이와함께 ‘Clean & Smart Energy Leader’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성장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안전관리에 관한 국민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친환경 발전사업 영위를 위한 환경설비 보강과제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어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적으로 설정된 국내외 신사업 추진과제 역시 경영진의 호평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올해 약 1조 700억원을 신재생발전설비 확충, 환경설비 보강 등에 투자하여 국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회사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결의대회 및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 유향열 사장은 “어느 때보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공기업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다. 비약적 성과달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하자”고 주문했다.
#지역 미래인재 양성 위해 힘써
4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열린 KOEN 드림키움 장학사업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지역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진주관내 취약계층 성적우수 중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일 진주 본사에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 심낙섭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EN 드림키움 장학사업’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KOEN 드림키움 장학사업’은 미래인재 육성 사회공헌사업인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본사 주변지역 취약계층 중학생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진주교육지원청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소재 2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을 통해 추천받은 23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총 1,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해 영어, 과학, 역사, 멘토링 등 미래 꿈나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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