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 농촌 주택개량사업 단독주택 신축 사례
김해시는 올해 농촌지역 주택 24동 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개량 11동, 빈집정비 7동, 노후불량주택 지붕개량 6동을 지원하며 희망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대상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주택개량사업은 1가구 1주택자(무주택자 포함)에 한해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경우 완공된 주택을 담보해 최대 2억원을 연이율 2%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이다.
단독주택 연면적 150㎡이하로 한정하며 지원 대상자의 신용등급과 담보능력 등에 따라 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가 면제되고 지적측량수수료도 30% 감면돼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이 줄게 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철거 및 정비할 때 드는 비용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은 50만원, 일반 지붕은 100만원을 지원한다.
노후불량주택 지붕개량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노후·불량주택 소유자가 기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 후 구조 보강해 금속기와, 아스팔트슁글 등으로 지붕 개량 시 212만원을 보조한다.
이와 함께 3개 사업의 슬레이트 철거·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 기후대기과와 연계해 1동당 344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문의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건축과로 하면 된다.
#부서장 청렴낭독 아침 방송 시작
김해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장 청렴낭독 청내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도의 청렴도가 요구되는 특정업무 23개 부서가 돌아가며 부서장이 5분 분량의 시나리오를 적어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아침에 청내 방송을 한다. 화요일 오전 다른 중요한 업무가 있는 경우는 다음날 방송한다.
지난달 청렴담당 부서장인 김성호 감사관에 이어 인허가를 담당하는 송홍열 허가과장이 5일 오전 두 번째 청렴낭독을 이어갔다.
송 과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청렴과 시민이 요구하는 청렴은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이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5가지 셀프 청렴실천방안을 제시했다.
5가지 셀프 청렴실천방안은 △하루 1분 셀프청렴시간 갖기 △꾸준한 업무능력 계발로 전문가 되기 △귀찮아도 중요사항은 민원인에게 전화나 문자로 그 때 그 때 투명하게 알리기 △딱 하루만 더 빨리 민원 처리하기 △청렴도 평가항목 꼼꼼히 실천하기이다.
이 밖에도 시는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명함 제작, 매월 정례조회 시 청렴 동영상 시청, 각 부서별·동호회·봉사단체 등 청렴물결 캠페인 실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청렴의 날 운영, 부서별 청렴지킴이 지정, 전 직원 청렴교육, 클린Call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시책으로 청렴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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