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책회의’ 모습. 사진 중앙이 한대희 군포시장. (사진제공=군포시)
그 일환으로 군포시는 산하시설에 대한 휴관조치를 1주일 연장해 16일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이는 확진자가 군포시내를 경유한 것으로 확인된데 따른 조치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휴관이 연장된 군포시 산하시설들은 실내체육시설과 문화관련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각종 청소년 시설 등이다.
이와 함께 11개 전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중단도 16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관련해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하시설들에 대한 이용제한으로 불편을 겪으면서 시의 조치에 협조해주고 계신 어르신과 일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해 기업들의 수출입과 경영상 피해,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긴급 자금지원 및 대출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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