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415 총선 출마 선언하는 김한표국회의원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거제를 지역구로 하는 김한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66세)은 오는 4월 15일 치르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을 지난 10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김 의원은 2012년 19대 국회의원 당선 당시 경남에서 유일무이한 무소속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다. 거제의 남아답게 3번의 낙선에도 굴하지 않고 정치활동을 멈추지 않은 특이한 이력도 지녔다.
김 의원은 경남도당위원장을 맡으며 경남발전에 힘을 쏟았고,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아 조선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자유한국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식에서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둠의 터널에 조금씩 빛이 비치고 있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듯이 거제발전이라는 희망의 싹이 자라나고 있다.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륜과 연륜이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 있는 3선 국회의원만이 25만 거제시민의 ‘희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에 다시 뛰는 거제, 다시 뛰는 김한표에게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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