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 남구의 최대도시로 호미반도를 아우르는 거점도시 오천읍을 인구10만 명품 교육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
박승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공립 고등학교 유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도서관 확충 ▲해병대 이전부지 해병테마파크 조성 ▲포은 정몽주 테마랜드(문충리)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 “민간아파트와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병원·체육·복지시설 확충 등 각종 명품 주거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오천을 포항블루벨리 일자리 인력과 가족 등을 유치해 인구 10만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울릉을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호미반도 해양관광벨트 조성 ▲영일만 관광특구 조성 지원 ▲송도·도구해수욕장 백사장 조속 복원 지원 ▲송도구항 ICT기반 해양산업 플랫폼 조성 ▲울릉 해양관광 및 친환경에너지 녹색섬 조성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품격 있는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법정문화도시 추진사업 ▲환동해문명사박물관 유치 ▲포항종합운동장 복합단지 조성 ▲송도·해도·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등 각종 체육시설 확충 등의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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