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재배 기술교육과정 개강식 모습
북창원농협(조합장 김택곤)은 북면단감의 품질향상을 통한 브랜드화(하늘아래 첫단감)를 위해 단감재배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개강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40개 단감작목반에서 추천받은 선도농가 41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연간 30회) 북창원농협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도시 인근에 위치한 북면지역은 급속한 도시화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단감재배면적 감소와 품질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단감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별 안배를 두어 단감재배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일반농가의 견학장이 될 수 있도록 해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창원농협 김택곤 조합장은 “북면단감의 고품질, 고당도, 농가교육을 통하여 수출은 물론 대형마트 등 국내시장에도 단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단감의 기술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 활동 실시
경남농협은 11일 밍양시 마을회관을 방문해 방역마스크와 손제정제 등을 전달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예방을 위해 11일 밀양시 관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방역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전달했다.
이날 윤해진 본부장은 마을회관 어르신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예방 행동수칙을 설명하고 예방 수칙 안내문을 마을회관 입구에 부착했다.
특히 밀양시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건강에 취약한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홍보를 실시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농협은 전 영업점 직원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집합교육, 회의, 교육, 출장, 회식도 자제할 것을 지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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