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리미술관에서는 최경수 작가 초대전이 28일까지 열린다.
사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에서는 최경수 작가의 40번째 초대개인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8일까지 2층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94년도 제2회 개인전부터 일구어 온 최경수 작가의 시대적 고민과 탐색, 조형적 실험을 나타낸다. 한의 정서를 신명과 해학으로 풀어내고 한국 전통의 미감에 관심을 두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현실화하려는 작가의 고심이 묻어나온다.
2020년 현재까지 수많은 명제가 ‘하늘소리’이고, 드넓은 창공과 대지 위의 나무들, 인간의 실루엣과 그 앞에 놓인 찻사발이나 청화 백자주병, 고 신라 토기 등 한국의 문화재급 그릇 속에 담긴 하늘소리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투영했다.
이번 40번째 개인전은 수십 년간 하나의 화두로 작업에 매진해온 최경수 교수의 집념과 열정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수 교수는 홍익대 석사과정을 거쳐 박사과정을 밟으며 한국적 전통과 그 미에 대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재 경북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사천시지부 신임지부장에 김종필 씨 선출
김종필씨
김종필 씨는 2012년 극단 장자번덕의 ‘돈키호테 희망유랑극단 이름’이라는 작품으로 데뷔를 했고, 2016년 전문예술단체 극단 장자번덕의 사무국장으로 임명됐으며, 2017년부터 2019년 까지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제35회 경상남도연극제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고, 2017년 지역문화예술창달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천시장 표창패를 수상한 바가 있다.
올해 만 25세로 지부장에 선출된 김종필 지부장은 전국의 사)한국연극협회 역사상 최연소로 지부장에 선출됐다.
김종필 신임 지부장은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연극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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