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은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전국투어 예정이었던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연기됐다고 알렸다.
국제청소년연합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굿뉴스코페스티벌을 관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잠정적 연기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대학생 봉사자들의 활동 정신과 삶을 댄스로 표현한 ‘전통문화공연’(미국, 태국, 우크라이나, 중남미, 아프리카, 남태평양)과 봉사자들의 스토리로 제작한 ‘뮤지컬’과 ‘연극’, 활동보고, 전시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최근 급격히 늘고, 각종 다중이용시설에서 열리는 공연들도 취소나 연기가 계속되자 공연일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해 이 같은 결론을 냈다.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던 굿뉴스코 18기 대학생 300여명은 지난해 64개국에서 교육봉사, 사회공헌, 국제교류, 문화활동 등 분야별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파견국에서 활동하는 1년 동안 국제청소년연합의 ‘도전, 교류, 연합’의 정신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자신의 인생에 가장 행복한 1년을 보낸 것은 물론 꿈을 되찾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굿뉴스코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체험수기는 ‘별들이 모여 은하수가 되기까지’에서 볼 수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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