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친다.
한국남동발전은 12일 진주 본사와 5개 발전소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용품 등의 감염예방물품을 공급하고, 공동급식 중단으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사 배달지원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지역아동, 노인, 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역사회에 총 2,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본사 및 사업소주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사업, 지역협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사업들을 펼쳐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2월 작은문화마당 기획전 ‘행복한 일상 ‘같이’의 가치’展
전시장 전경.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오는 29일까지 철광산공연장 내 작은 문화마당에서 회화작가 김도연과 도예작가 전영철 등 2명의 지역 신진작가들이 참여한 ‘행복한 일상 ‘같이’의 가치’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도자공예와 회화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김도연 작가는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수채화 공모대전에서 특별상을 받으며 회화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으며 일상에서 느끼는 기억과 감정을 파도와 바다, 바람의 자유로움을 깃털을 활용해 표현하고 있다.
전영철 작가는 김해시공예품대전 금상,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등에서 수차례 수상하였으며 선에서 느껴지는 물결, 자연적인 흐름, 우연의 효과를 도자공예로 표현한다. 특히 두 참여 작가는 김해를 연고로 활동하는 부부 예술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화합’, ‘같이’ 등 가족의 진정한 가치를 탐구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테마파크 철광산공연장 내에서 진행되며, 입장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작은문화마당은 지역작가들과 연계해 매년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전시는 테마파크 방문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지역 신진예술가들에게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창원마산지사, 장기요양 가족상담 지원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마산지사(지사장 이갑성)는 관내 지역 치매노인 등 장기간의 간병에 지친 가족에 대한 전문적인 케어를 위한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를 2월부터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노인수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으나, 오랜 수발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부담은 여전히 높아 가족 갈등, 노인 학대, 간병 자살 등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창원마산지사 장기요양 가족상담 지원 사업은 전문 정신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한 공단 직원이 필요한 가족 수발자를 발굴해 운영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발한 ‘돌봄 여정 나침반’은 개별상담, 집단 활동 등 모두 3기 10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대상은 치매 등 노인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 가족 중 부양부담이 높은 수발가족으로 별도의 선정조사 과정을 통해 선정되며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갑성 지사장은 가족상담 지원 사업을 통해 “가족수발자의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