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사옥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송호동)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1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안전전문가 채용 및 안전관련 T/F를 구성해 조직을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했다.
이후 운영-점검-개선을 거쳐 재난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업무에 대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93개 준정부기관 최초로 작년 12월에 인증을 취득했다. 부산지역본부는 공단본부에 이어 이번에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송호동 부산지역본부장은 “우리공단은 업무위험도가 높은 공기업과 달리 KOSHA MS 인증 취득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안전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증을 추진했고, 이번 인증 취득으로 부산지역본부의 안전보건업무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역본부의 안전보건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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