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사업장 인명피해 사전 예방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오는 17~2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과 합동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남부산림청은 겨울철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절별, 사업종류별로 맞춤형 교육을 매년 갖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국유림영림단, 재정지원일자리사업 근로자 등을 대상, 임업기술훈련원의 안전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된다.
숲가꾸기, 벌채 등 겨울철 산림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한 작업요령, 예방대책,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이다.
이종건 청장은 “사업장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부산림청, 태풍 ‘미탁’ 피해 복구 총력
- ‘산사태피해 복구사업 재정집행 점검회의’ 실시
남부산림청은 지난 13일 산사태피해 복구사업 재정집행 점검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경상남·북도 소재 국유림관리소 및 시·군 담당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과거 산사태 피해지역을 신속·견고하게 복구한 사례와 현재 사업추진 상의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산사태 발생 시 추가피해 방지를 위한 복구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태풍 피해 지역인 영덕·울진·구미 국유림관리소 소재 6개 시·군에 대해 우기 전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해 추가 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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