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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밤 사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시에만 밤 사이 1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날인 19일까지 발표한 대구지역 내 확진자는 16명이었다.
경북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9명으로 늘었다. 경북 영천과 상주, 경산 등 의심환자 4명는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청도에서도 2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정확한 확진자 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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