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오후, 발전기금 전달 대상 아파트를 대표해 화명롯데캐슬카이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7백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 부산은행 이한창 북부영업본부장)
BNK부산은행이 지난해 ‘BNK행복한아파트통장’을 통해 적립한 아파트 발전기금 3억800여만원을 909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BNK행복한아파트통장’에 가입하고 관리비 수납대행 약정과 발전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가입한 ‘BNK행복한아파트통장’ 연 평균 잔액의 0.2%를 발전기금으로 출연하다.
부산은행 김용규 마케팅추진부장은 “안락한 아파트 주거생활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부산은행 ‘BNK행복한아파트통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8일 발전기금 전달 대상 아파트를 대표해 화명롯데캐슬카이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700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경남은행, ‘이지바로 연구비카드’ 출시
이지바로 연구비 카드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5일 R&D(연구개발)사업 자금관리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연구비전용카드(신용)로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를 출시했다.
이지바로 단년도카드, 이지바로 다년도카드, 이지바로 과제통합카드, 이지바로 중앙구매카드 등 4종으로 구성된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연구자의 올바른 연구비 사용을 지향해 카드정보와 사용내역을 한국연구재단 ‘통합 이지바로(Ezbaro) 시스템’에서 관리-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 대금의 0.6%가 기금으로 조성돼 한국연구재단에 기부된다.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한국연구재단 통합 이지바로 시스템을 사용하는 연구수행기관(법인)이면 누구나 연구 기간과 목적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이지바로 단년도카드는 과제기간이 1년 이내이며 이지바로 다년도카드는 과제기간이 1년 이상이다.
이지바로 과제통합카드는 2개 이상의 과제를 1개로 통합할 수 있고 이지바로 중앙구매카드는 산학협력단 등에서 장비구입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연회비를 비롯해 SMS이용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지바로 연구비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연구개발 과정에서 소요되는 자금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 대금의 일부가 한국연구재단에 기부되는 공익형 카드상품이다. 국가로부터 연구비를 제공 받는 연구수행기관들이 이지바로 연구비카드에 많이 가입해 연구비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캐피탈,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 지원 대상 확대
BNK금융이 추진 중인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이 코로나19 피해업체 대출금 분할상환 상환 유예의 지원 대상을 모든 자영업자로 확대한다.
BNK캐피탈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사태의 확산으로 우려되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인 분할상환금 유예 대상을 기존 중·대형버스 및 제주렌터카 특화상품 이용업체에서 모든 자영업자로 확대했다.
상환 유예 가능기간은 최장 6개월로 가까운 BNK캐피탈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내달 31일까지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가능한 빨리 진정되길 바란다. BNK캐피탈을 이용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영업자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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