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예비후보 이기우
지난24일 고현시장 상점가 195개소 상인회는 제2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기우 후보를 초청해 10년 숙원사업인 관광버스주차장 설치를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 준 이기우 후보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불발에 거쳤다.
시장상인들이 주는 감사패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큼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사한 이 후보는 “거제시 대외협력관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 것은 거제발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 감사패를 받을 만큼 큰일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고사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는 거제시 대외협력관으로 변광용 거제시장을 도와 고현시장 10년 숙원 사업인 관광버스 주차장을 중앙정부에 요청해 사업비를 확보한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거제의 관광일번지 ‘바람의 언덕’에 관광버스주차장이 없어 관광시즌에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예산을 배정받도록 했다.
도장포마을 지역민 A 씨는 “수십년동안 도장포에 관광버스주차장 필요성을 피력하고 전임 거제시장들에게 건의했지만 이뤄지지 않다가 변광용 거제시장 임기에 들어서서 대외협력관 이기우 후보가 해결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로써 거제시는 관광객에 대한 대민서비스가 격상돼 더 많은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서비스로 다시 찾는 거제로 재탄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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