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가 임대시설 임대료를 전격 인하하기로 했다.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가 임대시설 임대료를 전격 인하하기로 했다.
현재 도 전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남개발공사는 공사에서 임대중인 2곳(백로상가, 공장창고)에 임대 중인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해 기존 임대료 대비 35% 인하된 가격으로, 2월분부터 소급적용해 7월까지 6개월 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사회·경제적 재난으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종 세트’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시행됐다.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은 “도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임대료 인하 등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 도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일자리 구인·구직 전화상담 전환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는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방문상담을 자제하고 비대면(전화, 이메일 등) 취업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인 및 구직 신청, 취업 상담·알선을 원하는 도민에게는 대면(방문)상담 대신 비대면(전화, 이메일 등)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도내 구인기업 및 구직자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부득이 비대면 상담을 운영하지만 적극적인 서비스를 통해 취업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전 시군에도 자체실정에 맞게 비대면 상담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어, 시군 일자리센터에도 당분간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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