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민홍철 김해갑 국회의원이 지난 2월 28일 4·15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민 의원은 3선 도전을 선언한 이날 아침 김해 충혼탑을 참배하고,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이날 오전 출마선언문과 출마선언 영상을 자신의 SNS와 유튜브 계정인 ‘민홍철의 민생TV/에 공개했다.
민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코로나19는 정부와 시민 모두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민생이 먼저다’라는 신념으로 시민이 잘 사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뛰어왔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선거공약으로 △창원~진영~김해북부~상동~동해남부선을 잇는 동남내륙권 순환 철도 건설추진 △진례IC∼한림∼남밀양IC 간 고속도로 건설 △김해 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28일 경전철 차량기지를 방문한 민홍철 예비후보
민홍철 의원은 같은 날 부산김해경전철 차량기지를 방문했다. 민 의원은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전철 차량 소독과 방역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확인했다.
민홍철 의원은 “부산과 김해를 오가는 경전철은 가장 많은 시민이 사용하는 서민의 발로 아차하면 감염병균을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경전철 운영사에서 잘 관리하고 있지만 더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요구하기 위해 현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갑 강준석, 부산지역 청년 대학생 10여명 응원 받아
부산지역 청년 대학생 10여명이 부산 남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준석 예비후보<사진>를 응원하기 위해 최근 캠프 사무실을 찾았다.
응원의 목소리를 내기로 한 21살 청년 김승찬 군은 “강준석 후보는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 같은 모습이 느껴진다”며 “남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강준석 후보는 “두 아이의 아빠, 특히 군 복무를 하는 아들을 둔 아비로서 지금 시대의 청년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조그마한 사다리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청년 공약으로 청년주거 활성화 및 창업지원을 내세우며, 지역의 청년들에게 부산을 떠나지 않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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