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시군지부장 화장회의 개최 및 경상남도지사 주관 회의 사진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4일 오전 경남관내 18개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공적마스크 경남도민 공평분배 및 공급을 위한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은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공적판매처로 지정돼 하나로마트에서 지난 2월 28일부터 판매했다.
공적판매 물량에 대비해 도민들의 수요가 폭증하고 장시간 줄서기로 인한 도민불편과 중복구매 문제 등이 제기되어 현장인 하나로마트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농협은 지난 3일 경남도지사 주관 대책회의에 나온 결과를 즉시 시행코자 긴급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개최해 공적 마스크 판매에 따른 조치사항을 전달했다.
경남농협은 5일부터 경남도의 방침에 따라 공적마스크판매 기준을 1인 3개로 제한하고 판매시간은 우체국과 같이 11시로 하며 물류지연으로 인하여 11시에 현장판매가 어려울때에는 번호표를 배부하여 중복구매를 방지하고, 일체 마진없이 원가판매한다. 다만, 하나로마트의 여건에 따라 판매시간 등이 일부 다를 수도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전도민이 어려운 상황이며, 특히 현장에서 마스크 공급과 민원 응대로 고생하는 하나로마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에서는 현재 매일 일정량을 지속적으로 공급 하고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해를 당부드리며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해진 본부장은 지난 3일 오후 열린 경남도지사 주관 마스크 공적판매 개선 관련 유관회의에 참석해 도민불편해소와 마스크 공적 판매 배부방법 등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치료지원 전자카드’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경남도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비 지원계획에 따른 ‘치료지원 전자카드’ 서비스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료지원 전자카드’란 경남도교육청이 선정한 특수교육 대상자 중 치료지원 대상 학생에게 최대 월 15만원을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로, 동 카드로 결제 시 경남도교육청이 해당 비용을 사후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발급대상은 경남도교육청에서 치료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이며 발급절차는 학부모 또는 보호자가 해당 학교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발급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난 1월, 2월 사용 치료지원비는 학교로 직접 신청하면 되고, 3월부터는 치료지원 전자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치료지원 전자카드 사용처인 도내 병·의원의 가맹점 등록 업무 및 대금정산 업무를 지원하며 경남도교육청 역점 사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교육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는 경남도교육청의 따뜻한 사업에 NH농협은행이 함께 하겠다”며 “NH농협은행은 다양한 지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 구석구석을 밝히는 공익은행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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