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이미지
[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 모터벨트(ADAC Motorwelt)’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자사의 ‘엔페라 스포츠’ 제품이 호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아데아체 모터벨트’는 월 1300만부가 발행되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컨텐츠는 물론 제품들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유럽지역에 판매되는 여름용 타이어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브레이킹, 가속력, 핸들링, 마모, 소음, 연비 등과 같은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엔페라 스포츠’는 총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위를 차지하며 ‘만족(satisfactory)’ 등급을 받았다. 특히 뛰어난 마모 성능과 함께 연비 효율성에서 강세를 보였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킹 테스트에서는 타사 대비 강점을 보이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엔페라 스포츠’ 제품은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하였고,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TCS(스위스), ÖAMTC(오스트리아) 매거진에서는 ‘추천(recommendable)’ 등급을 받으며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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