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일요신문=광주] 이백상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최근 시장실에서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광주지회(회장 박지혜)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애로사상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시는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 확대, 광주시 지역화폐 발행규모 확대를 추진 중에 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광주사랑카드 특별 인센티브 10%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경우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심사기준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보증을 해 주고 있으며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보증료율 1%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신고접수처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가 광주시 내 소재해 피해사례 접수를 받고 있다고 안내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위축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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