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의정부시 전 지역과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 확진자가 이용한 203번 마을버스는 확진자 발생 이전부터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발생 직후에는 강화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종점에 도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모든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차내 손세정제 비치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24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합동 방역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 도시철도 역사, 전통시장, 버스 정류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개학 전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7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의정부시청을 비롯한 동 주민센터 등 21개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3월 5일부터 도로 청소를 위해 운행하는 노면 살수차를 이용해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평소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하루 3회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5개 단체 및 동 45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은 7개조로 방역단을 편성해 2월 17일부터 각급 학교, 경로당, 전철역, 경전철역, 시외버스터미널, 버스정류장,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또한 의정부제일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버스정류장 및 무인자동차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의정부시새마을지회, 의정부시해병대전우회,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 등 사회단체가 나서 코로나 19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소독에 나서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더욱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으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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