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정례브리핑 이후 이철우 도지사 질의 응답.
# 신천지 교인들에 대해 생활지원 여러 가지 혜택이 돌아가면 안 된다는 이런 여론도 있고 사회적 분위기가 있는데...경북도는 다 지급하는 건가
“아직까지 신천지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는 것은... 지금 또 신천지 470명이 감염이 됐는데 그분들이 어떤 환경에 있는지, 중위소득 85% 안에 있는지 검토가 안 됐다. 검토도 안 됐는데 제 생각엔 다 도민인데 어렵게 사는 어려운 도민을 지원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누구나 어려운 사람은 함께 가야 된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 해외유입 사례가 대구에서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추가로 의심되는 것이 있는가
“오늘도 총리 주재 영상회의에서 해외 유입 환자 특히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 입국 절차 관리 강화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었다. 현재 해외 입국자 유럽발 환자가 들어오게 되면 유증상자든 무증상자든 관계없이 진단 검사를 실시하게된다.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해서 그 가지 않고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면서 검사를 받는다. 양성일 경우에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바로 입원 조치가 되며, 음성일 때는 거기에서 격리를 하면서 14일간을 자가 격리를 하도록 돼 있다. 무증상자일 때는 자가 격리 후에 해당 시·군 보건소로 명단이 통보가 오게 된다. 그러면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를 통해서 검사를 하고 나머지 자가 격리를 시행하게 된다. 현재 질병보건정보관리 시스템을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경북에도 시·도별로 자가 격리 대상자 명단이 통보된다. 도에서도 오늘 아침 17명이 통보돼 관리하고 있다. 현재는 도내 3명이 어제 그대로 3명이 해외 입국자로 해서 관리되고 있다만, 앞으로 해외 입국자들을 비롯한 유럽발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서 철저한 자가 관리와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
# 오늘 확진자 한 명 아가다 주간보호센터 감염경로는 어떻게 되는가
“한 명은 이때까지 지난 22일까지 코호트 격리를 한 시설에서 발생했다. 59세 남성인데 요양보호사로 그동안에 본인은 자가 격리를 많이 한 상태이다. 접촉자가 조금 있었지만 이 두 분도 음성이 나온 상황이며 지금은 현재 포항의료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로는 현재까지는 집에서 자가 대기하고 있는 상태에서 입소를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정해진 계획대로 입소를 해서 음성이면 입소를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건 조사를 좀 더 해서 경로라든지 이동 동선을 한 번 더 보고 말씀을 드리겠다. 1층에 주간 돌봄센터가 있고, 2층에서 4층까지 아가다 요양원이 있는데 요양원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고, 주간보호센터는 폐관을 했다. 2주일간. 이분은 자가 격리, 집에서 그냥 있었던 것이다. 만약에 코호트 격리를 안 했더라면 주간돌봄센터가 1층에 있고 요양원이 2~4층에 요양원이 있는데 함께 섞여 있었을 것이고, 그러면 요양원 전체가 전수조사하고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래서 코호트 격리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해외 입국자 17명 무증상자인가
“당연히 무증상자이다. 무증상자이지만 절차에 의해서 2주간 자가 격리하면서 감시를 하고 있는 명단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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