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 본부장이 헌혈을 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30일 본관 정문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함께하는 범농협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남농협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급감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함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윤해진 본부장이 제일 먼저 헌혈을 실시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으며 1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또한 시군별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자와 혈액 보유량이 감소해 어려움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가19가 빨리 종식돼 혈액수급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축산농협에서 펀드가입하세요”
경남농협 김해축산농협이 1일 펀드 판매를 개시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일 김해축산농협(조합장 송태영)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하여 펀드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에서 펀드판매가 가능한 지역 농·축협은 지난해 판매를 개시한 부경양돈농협, 동창원농협을 포함해 3곳으로 늘었다. 경남농협은 농·축협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에 5곳으로 늘리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농협은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 소외지역 농·축산업인 등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김해축산농협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종삼 농협김해시지부장은 김해축산농협 본점을 방문해 펀드 판매 개시를 축하하며 1호 펀드를 가입했다.
김해축산농협 송태영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통해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4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한기웅·박미숙 부부(위)/ 전갑진·김선희 부부(아래)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한기웅·박미숙 부부, 전갑진·김선희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주축협 조합원인 한기웅(54)·박미숙(50) 부부는 25여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며 현재 300두를 사육해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자가TMR 생산기술을 이용한 양질의 사료생산으로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합천동부농협 조합원인 전갑진(46)·김선희(45) 부부는 24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수도작 20,000평, 양파 20,000평, 마늘 14,000평 등을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후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농가소득제고에 기여하는 6차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농업경영의 접목으로 지역농업인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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