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유튜브(YouTube) 공식 채널 ‘경남은행TV’를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은행TV는 지난 27일 ‘BNK경남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은행TV | 브이로그, 금융정보를 한 눈에 | 꿀팁 가득한 정보를…’과 ‘[경남은행 미남미녀-경미] ep01 경미의 브이로그. 경미 갑툭 등산? 팔용산에서 귀인을…’이란 두 개의 콘텐츠를 잇따라 업로드하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경남은행TV는 ‘경미(BNK경남은행 미남 미녀)가 알려주는 재미난 이야기’와 ‘알쓸소금(알아두면 쓸모 있는 소소한 금융정보’ 두 가지 코너를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와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고객과 소통한다.
특히 경미가 알려주는 재미난 이야기는 BNK경남은행의 이모저모와 지역 축제ㆍ행사 소식ㆍ이슈 등을 소개한다.
알쓸소금은 BNK경남은행의 금융상품과 이벤트, 각종 금융정보, 지역 브랜드 홍보 등 금융/경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회공헌홍보부 김형수 실장은 “유튜브 채널 경남은행TV는 BNK경남은행과 고객 그리고 지역민과의 소통 창구로써 은행에 대한 고정관념은 물론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금융/경제 정보를 알기 쉽게 일러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의 구독과 좋아요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유튜브(YouTube) 공식 채널 경남은행TV 시청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따라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또는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유튜브앱(App)을 다운로드 받은 후 ‘경남은행TV’를 검색하면 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유튜브 채널 경남은행TV가 크리에이터 자격요건(구독자 1000명과 시청시간 4000시간 등)을 충족, 운영 수익이 만일 발생할 경우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BNK금융,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 패기지 금융 지원
BNK가 총 22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전방위 지원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오는 1일부터 실시하는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은 신규 대출지원, 대출이자 유예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했다.
우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총 83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용등급이 1~3등급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300억원(부산은행 3000억원, 경남은행 23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업체당 3000만원까지 1.5%의 초저금리로 지원한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3000억원(부산은행 2000억원, 경남은행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도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총 19조7000억 규모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영업점장 전결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간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으며, 1조1000억원 규모의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도 최장 1년간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매출액 5억원 이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대출이자 (총 300억 규모) 납부 유예 신청 시 최장 6개월간 이자 납부를 유예해 줄 계획이며, 대출금리 우대 프로그램도 실시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신규 및 기한연장 시 금리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속도감 있는 지원을 위해 심사기준 및 절차를 대폭 완화하고, 본부 심사부서 내 코로나19 전담심사팀도 운영하기로 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 및 신속지원반’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뱅킹 앱을 활용한 비대면 대출 상담 신청과 영업점 방문 예약제를 적극 활용해 영업점 창구 혼잡으로 인한 장시간의 대기시간을 방지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BNK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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