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사천공공건설혁신단’ 구성 위한 민간전문가 공개모집
사천시는 공공건설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공공시설분야 인력풀제 시행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5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개정에 따라 민간전문가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대규모 투자 사업별 기술전문가 모집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공개 모집하고 민간전문가 통합기구인 ‘사천공공건설혁신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사천공공건설혁신단’은 향후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 100억 이상 공공건축사업의 기술자문, 공공건축가 활동, 공공건축사업 건축기획 자문업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건축계획(설계)․시공․구조․설비, 토목, 도시, 조경, 특수(조명 등) 8개 분야 총 45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공공건설혁신단 운영을 통해 기획 및 설계, 시공단계 전반에 걸쳐 공공건축의 품질향상과 예산절감을 위한 기술적 검토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건설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품격 향상을 위해 뜻있고 실력 있는 민간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년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신청하세요”
사천시는 농업과 농촌환경을 보전하고,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에 대해 마을․단체는 오는 10일, 농가는 5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는 환경보전, 경관 조성, 마을공동체 회복, 재난예방 및 복구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22개 마을 및 단체에 각 300만원 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유기·무농약 농산물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산물 인증농가는 300원/㎡, 무농약 · 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으로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천시는 올해 22개 마을에 총 6,600만 원, 14개 농가에 1,260만 원으로 총 7,86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는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마을·단체는 4월 말, 농가는 6월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