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포항북)가 2일 포항 북구 우현사거리에서 자원봉사를 자처한 지지자 및 선거사무원 등 100여 명과 ‘나란히 발대식’을 열고 첫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무능과 막말, 정쟁의 정치를 끝내고 포항의 멈춰버린 성장, 꽉 막힌 경제를 뚫어내겠다. 정부여당 오중기의 힘으로 포항재건 기필고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SOC 10조 투자 및 일자리 1만개 창출 ▲영일만대교 완수 ▲LNG벙커링(터미널) 유치▲떨어진 집값 회복 ▲국립 암센터 분원 포항유치 및 의대병원 유치 ▲흥해 10만 자족도시 건설 ▲ 환경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유치 ▲지역할당제 통한 청년 일자리창출 ▲초·중등 교육환경 향상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사 등 현장 인재 처우 현실화 등이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청와대 선임행정관, 경북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민주통합당 비상대책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시민선거대책위원도 3500명을 돌파하며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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