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부티크 ‘그룹샷’.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디올 부티크가 3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올 부티크 매장은 프랑스 파리 몽테뉴가 30번지에 위치한 디올 하우스 파리 플래그십 부티크 매장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고급스러운 대리석과 유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가구를 배치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여성용 가죽 제품부터 슈즈 액세서리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특히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2020년 봄 여름 컬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무슈 디올의 여동생 카트린느 디올에게서 영감을 얻어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그린 ‘현대적 정원사’의 이미지가 투영된 새로운 컬렉션 의상은 전원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며 격조높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진우 점장은 “지역 명품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최상급 브랜드 유치를 더욱 강화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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