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후보가 희망방역단과 함께 방역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기장군 정동만 후보는 지난 2일 전국적으로 제21대총선 선거운동이 일제히 시작한 가운데 출정식을 대신한 지역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정동만 후보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회나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분위기에 발맞춰 요란한 유세방식을 지양하는 차원에서 2일 하루 로고송 사용을 자제하는 대신 선거사무원으로 ‘기장희망방역단’을 가동시켰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대중가요 박군의 ‘한잔해’를 개사한 빠른 템포의 로고송과 이승철의 ‘그런 사람 없습니다’를 개사한 발라드풍의 로고송을 준비했지만 이날 하루 사용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가급적 대규모 군중을 동원한 세과시를 가급적 피하고 진정성을 담은 유세방식으로 기장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대규모 군중 동원을 통한 세몰이를 자제하고 국민행동수칙 준수 등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방역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중구·영도구 황보승희, ‘제72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
‘제72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황보승희 후보
“부산 거주 제주도민 22만 명, 제주 4.3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슬픔”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후보(부산 중‧영도구)는 3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소재한 제주도민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황보승희 후보는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산에도 제주도민이 22만이 계신데, 제주 4.3은 제주의 아픔이자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슬픔이다”고 말했다.
황보 후보는 “정부와 민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7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희생자 확인이나 유족 보상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그분들의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계속 관심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울산선대위, 노동정책 관련 간담회 실시
미래통합당 울산선대위
미래통합당 울산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정갑윤)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해 노동정책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미래통합당 측에서는 정갑윤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 김기현(남구을)·이채익(남구갑)·박대동(북구)·박성민(중구)·권명호(동구)·서범수(울주군) 총선 후보자가 참석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 측에서는 이준희 의장을 비롯한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간담회에 개진된 노동현안 및 노동관련 정책 의견을 수렴해 21대 국회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경남본부 4·15총선 취재팀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