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전경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청년고용대책 일환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절감한 재원으로 채용하는 31명을 포함해 10개 분야에서 신입사원 22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성별, 출신지, 학력 등의 요소를 배제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공통지원 자격은 18세(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60세 미만으로 학력 제한은 없다.
사무, 전기, 신호, 통신, 전자, 토목, 건축, 기계설비, 차량 등 공개경쟁 채용분야는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광역시로 되어 있는 사람이나,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제한경쟁 채용분야(승무)는 철도차량 운전면허 중 하나인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천교통공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 접수를 받으며,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6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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