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앱(App) 브로콜리가 제공 중인 ‘대출비교서비스’에 ‘BNK모바일신용대출’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브로콜리앱의 대출비교서비스는 이용자의 금융정보를 바탕으로 대출상품을 비교 분석해 대출 신청부터 상환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대출 상품을 추천한다.
BNK모바일신용대출이 브로콜리앱의 대출비교서비스에 론칭됨에 따라 브로콜리앱 이용자들은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공인인증서와 소득정보 입력만으로 금융권 7곳의 대출상품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BNK모바일신용대출을 선택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그룹장은 “지난해 12월 브로콜리앱 개발사인 ㈜고위드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BNK모바일신용대출을 브로콜리앱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금리와 한도 등이 새롭게 리뉴얼된 BNK모바일신용대출이 많은 고객들에게 각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브로콜리가 제공 중인 대출 비교 서비스에 BNK모바일신용대출을 론칭하기에 앞서 지난달 17일 주식회사 핀크가 제공 중인 대출 비교 서비스에도 BNK모바일신용대출을 론칭했다.
이로써 BNK모바일신용대출은 브로콜리를 비롯해 토스와 핀다 그리고 핀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 출시
BNK경남은행이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를 내놨다.
BNK경남은행은 8일 청소년을 겨냥해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는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 인기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 곰 삼형제 캐릭터가 디자인된 기존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에 선불교통 기능이 탑재됐다.
교통비 충전 후 잔액 범위 내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교통요금(건당 100원)ㆍ영화(4000원)ㆍ편의점(5%)ㆍ어학시험(2000원)ㆍ패밀리레스토랑(10%)ㆍ온라인쇼핑몰(5%)ㆍ커피전문점(10%)ㆍ서적(5%) 등 기존에 제공해오던 8대 업종 결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8대 업종 결제 할인 혜택은 이용한 교통비를 포함해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1만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2만원, 50만원 이상은 무제한 제공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는 BNK경남은행 단일 체크카드 상품 중 최단기간 판매좌수 7만좌 돌파한 히트상품이다. 주 이용층인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교통기능 추가 요구를 반영해 위베어베어스 선불교통 체크카드 선보이게 됐다. 청소년들이 매월 선불금액 내에서 용돈을 관리를 할 수 있어 조기 금융교육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위베어베어스 체크카드 발급을 오는 6월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판매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일사천리’ 지원
지역 소상공인들이 마산어시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무빙뱅크)를 이용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지난 3일부터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App)의 기능을 활용해 시행중인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상담부터 대출실행까지 일사천리로 지원한다.
코로나19피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이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을 통해 대출상담 날짜와 시간을 예약(신청)하면 전문 상담원(신속지원반)이 예약한 시간에 전화 상담을 한다.
상담과정에서 신용등급(CB), 업종, 매출액 등 정보를 확인해 대출지원 가능 여부를 곧바로 안내한다.
대출지원이 가능한 고객에게는 대출 신청을 위한 영업점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 하고 고객이 예약한 날에 영업점을 찾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객에게는 적합한 대체 대출상품을 찾아 상담해주는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별도로 제공된다.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를 이용(신청)한 소상공인은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에 몇 번 클릭한 것만으로도 상담예약이 가능했다. 전화상담을 통해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굳이 대출가능 여부 확인을 위해 은행에 가지 않아도 돼 너무 편리했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모바일뱅킹App 사용이 능숙하지 않은 금융소외자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지난 7일부터 무빙뱅크를 활용한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과 울산 주요 시장과 상권 등 소상공인들이 많이 분포하는 곳을 찾아 코로나19 관련 대출상담 및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마산, 창원, 진주, 김해, 울산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마산은 어시장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 이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이외도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관련 대출 상담과 신청 폭주로 업무량이 급증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는 보증심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지역 신용보증재단 업무 이해도가 높은 직원들을 선발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명을 우선 파견했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협의 진행 후 지원 인력 파견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이 폭증한 영업점 21곳에는 인원을 추가 배치해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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