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소주가 국제주류품평회 ‘2020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대선소주가 국제주류품평회 ‘2020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주력 제품 ‘대선소주’가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선소주는 지난 2월 ‘2020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주류업계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증명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선주조 측은 대선소주가 국내 주류업계 최초의 기술로 특허받은 ‘원적외선 숙성공법’으로 제조돼 목 넘김이 부드럽고, 장기 숙성된 증류식소주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한층 깔끔하고 깊은 맛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 몽드셀렉션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주류 품평회 가운데 하나로,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70명의 전문가들이 4~5개월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대선주조는 이전에도 자사 제품 ‘시원블루’, ‘순한시원’으로 몽드셀렉션 은상(Silver)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대선소주가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된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금상 수상 소식까지 접하다니 너무 감사하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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