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서용배 교수가 zoom을 이용해 강의실에서 비대면수업을 진행중에 있다.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남인천캠퍼스에 따르면, 3월 중순 국가기술자격 제2회 필기접수를 시작하자 학과의 모든 교수들은 자격증 접수에 대해 안내하고 접수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격증접수율을 높였다.
실기수업이 필요한 과목의 경우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직접 구매해 학생들이 집에서 설치할 수 있도록 했고, 수업은 온라인 화상강의 시스템(Zoom 등)으로 지도 중에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이용성 교수는 기능사 기출문제 풀의 및 교과목별 요점정리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직접 운영중에 있으며, 일부 교수들은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해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업을 진행하고 현재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허재권 학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중요하고 취업을 위해 자격증취득 또한 매우 중요한 사항이므로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대면수업이 이뤄질 때까지 온라인 학습플랫폼 등을 충분히 활용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원격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취업과 자격증 취득에 비상등이 켜진 2020년도지만 남인천캠퍼스의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자격증 취득에 희망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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