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수구)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제약·바이오 업체인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필터마스크 16만장을 기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연수구에 따르면, 마스크는 17일 4만장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4차에 걸쳐 연수구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입고되며, 구민 세대별 1인~4인 가구에 1세트, 5인 이상 가구에 2세트씩 배분된다.
이번에 ㈜셀트리온으로부터 기탁받은 필터마스크 1세트는 방진복 소재의 마스크 본체 1개와 필터 10개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성능은 KF80과 유사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체감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에 연수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터마스크를 후원해주신 셀트리온에 감사드린다”며 “연수구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생활을 하고 있는 38만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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