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지난 27일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인천시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기숙사, 교육관 등 학내 전역에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자체의 방역소독은 운동장, 주차장, 체육관 등 학교 시설물을 그동안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한데 따른 것이다.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자리매김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양질의 교육을 하겠다는 학교 측의 의지의 결과이다.
남인천캠퍼스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학내 주기적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각 학과 및 부서에 소독용 알콜을 배부해 해당 학과 및 부서 교직원이 실습실, 강의실, 사무실 등을 일상 소독하고 있다.
또한, 구내식당 입구에 열 감지카메라 설치, 식당, 기숙사 및 각 학과에 손소독제 비치, 각 건물 화장실에 손세정제를 비치해 감염에 대비하고 있다. 추가로 구내식당 탁자에 방역용 칸막이 설치, 학과별로 적외선 체온계 및 마스크 등을 지급해 대면수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측은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방역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모든 교직원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감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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