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직자 ‘코로나19’ 극복 성금기탁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하남시는 지난 29일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한 하남시공직자 특별모금 1048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 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10일간 부서별 공직자 특별모금을 전개했고 공무원노조하남시지부에서도 동참해 2백만원을 모금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열매’는 공직자 성금을 기탁 받은 후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코로나19 위기가구 발굴·선정지원을 위한 피해지원금으로 2490만원을 전달했다. 피해지원금은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49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5월에도 계속 특별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은 후원들이 모이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하루 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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