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6일 시의원의 정책개발과 입법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경기북부지방 법무사회 정일영 회장, 남양주문화원 조성택 이사, 국회의정연수원 전용복 교수, 남양주시의회 전용균, 백선아 의원 등 총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의원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 승인, 예산액 적정성 등을 심의해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과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효율성 연구모임’을 의원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은경)은 주차장전용 건축물의 바람직한 활용 등을 통한 도심 속의 주차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지선 노선체계 효율성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성임)은 생활권 근접의 효율적인 대중교통 노선체계 연구를 통해 시민 부담 및 교통체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향후 6개월간 양 단체는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토론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뜻을 모아 남양주의 새로운 정책발전에 이바지하고 능력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 및 운영하게 됐다”며 “우리 연구단체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여 남양주시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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