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이 달 23일 치러지는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일반응시자 초졸과 중졸은 대서중학교, 고졸은 경운·성서·월서중학교, 재소자와 소년원생 및 장애인은 대구교도소·대구소년원·대구보건학교에서 각각 치른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 오후 3시, 고졸은 3시 50분에 끝난다.
시험 당일 1교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또는 흑색볼펜(초졸), 수정테이프를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응시자는 마스크를 끼고 당일 고사실 입실 전 체온 측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오전 8시까지 고사장 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점심시간 외부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포함된 중졸과 고줄 응시자는 도시락과 개인 음료를 치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험에는 지난 해 보다 142명이 줄어든 1998명(초졸 110, 중졸 358, 고졸 1530)이 응시했다.
합격자는 내 달 1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 수여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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