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이태원의 ‘킹클럽’이 문을 닫고 폐쇄돼 있다. (사진 = 일요신문db)
[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남경원 기자 = 대구·경북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검사자가 478명으로 어제보다 314명이 늘었다. 다행히 현재까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13일 0시 기점으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검사자는 지역별로 대구 161, 구미 73, 포항 61, 김천 41, 경주 34, 경산 20, 안동 16, 상주 12, 문경 10, 영주 8, 영천 7, 영덕 4, 청송 3, 영양 1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자 접촉이 2명이며 유흥시설 방문이 168명, 이태원 단순 방문이 308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구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입국당시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종료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노인일자리사업 전수조사에서 70대 여성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또다른 1명은 90대 여성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확인됐다.
한편 13일 0시 기점으로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190(+3)명이며 완치는 7608(+8)명으로 완치율은 92.8%이다. 사망은 232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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