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무학은 2020 부산여성대회애서 사업협력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규리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종수 무학 사장)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무학은 지난 2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20 부산여성대회’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노력한 공로로 사업협력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 사태 확산으로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 날 행사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김석중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기관장 및 여성지도자와 여성단체협의회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여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2020 부산여성대회는 ‘여성주권시대를 위한 비전 선포식’과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희망 레이저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부산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메세지를 담아 전하는 BOF리틀콰이어 중창단의 ‘응원송’, 전 출연자와 부산아지매들이 함께 부르는 ‘힘내이소 부산시민’ ‘힘내라송’ 등 프로그램도 펼쳤다.
무학은 지난해 부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부드러운 소주 ‘딱 좋은데이’ 300만병의 보조상표에 ‘알코올 중독 및 피해 여성에 대한 무료 상담소 운용’을 도울 문구를 삽입하여 홍보하는 등 부산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8, 2019년도 감사패 수상에 이어 올해 사업협력부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무학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한 가족친화적 유공단체로 선발돼 남녀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 하기위해 제정된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을 수상하는 등 여러 기관 및 단체로부터 인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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