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인천 섬 지역에 관광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섬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수칙을 알리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감염예방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감염예방 물품은 중구 소무의도, 옹진군 소이작도, 서구 세어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인천관광공사가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도서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서구 세어도는 지난 9일 도서특성화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면서 발열체크 및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가 담긴 물품꾸러미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중구 소무의도는 지난 22일 섬이야기 박물관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한 뒤 준비한 코로나19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옹진군 소이작도는 오는 28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품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우 인천관광공사 해양관광팀장은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섬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앞으로도 섬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인천 섬의 생활방역에 힘쓰는 한편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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