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BNK경남은행갤러리에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BNK경남은행갤러리에 특별전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6월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BNK경남은행 50년사 사료전’을 열고 있다.
BNK경남은행 50년사 사료전은 BNK경남은행이 지난 50년간 지역사회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한 시간을 역사관ㆍ사회공헌관ㆍ영상관 등 3개 파트로 나눠 꾸며졌다.
역사관은 BNK경남은행의 성장 과정이 담긴 스토리 기둥과 시대별 변천사 그리고 주요 연혁 등으로 구성됐다.
과거 통용됐던 통장과 휘장에서부터 책자와 기념품 등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사료실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사회공헌관은 지역민과 함께 걸어온 희망 반세기, 모두를 위한 봉사, 풍요를 위한 문화ㆍ체육, 더하기 위한 나눔, 번영을 위한 환경개선 등 5가지 테마의 사회공헌사업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관은 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광고와 동영상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이 기록된 동영상 ‘지역사랑으로 행복 나누는 BNK경남은행’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CI(Corporate Identity) 변천사, 전 임직원의 사진을 모아 만든 50주년 기념 로고, 1970년 개업 당시 임시 본점과 현재 본점을 이어 붙인 포토존 등도 전시됐다.
사회공헌홍보부 김두용 팀장은 “BNK경남은행 50년사 사료전을 찾으면 BNK경남은행이 태동했던 1970년부터 지역 대표은행으로 성장한 2020년까지 5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많은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BNK경남은행의 변천사를 감상하고 창립 50주년의 기쁨을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50년사 사료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이나 지역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 50년사 사료전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별도 제작해 영업점 IPTV와 BNK경남은행 유튜브 그리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등재할 계획이다.
#토월지점과 함양지점 행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 받아
BNK경남은행 토월지점 행원(사진 가운데)이 창원중부경찰서 김한수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토월지점과 함양지점에서 근무 중인 행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창원중부경찰서와 함양경찰서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토월지점 행원은 지난달 27일 정기예금 5000만원을 중도해지하고 송금하려 한 30대 황 모 고객에게서 이상 동향을 감지했다.
이후 상담을 진행,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라고 인지하고 인근 경찰서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함양지점 행원은 지난 6일 정기예금 통장을 잃어버렸다고 분실 신고한 뒤 정기예금을 해지하고 현금으로 인출하려 한 70대 강 모 고객을 예의주시했다.
특히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금융사기 예방문진표 항목을 일러준 뒤 더욱 불안해 하던 태도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 인근 경찰서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금융소비자보호부 김영록 부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 임직원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토월지점과 함양지점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를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해 전 임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