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전경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연차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작년대비 50%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되어 약 65억 원에 달하는 사업운영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혁신전략별 세부 프로그램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의 연계성, 대학혁신본부를 통한 성과관리, 교수 및 학생지원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은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자율협약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1차년도에 해당하는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혁신대학 완성‘이라는 대학 비전에 맞춰 ’FOCUS 역량교육을 통한 혁신인재 양성‘을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로 현장중심 직무역량(F), 창의·인성역량(O), 융복합연계기술역량(C), 해외취업 글로벌역량(U), 맞춤형 취창업역량(S) 등의 핵심역량(FOCUS)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만석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핵심역량을 갖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비전”이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진정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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