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산학융합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종균)은 11일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인천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기업정보 공유, 기술성 우수한 창업 기업 발굴 지원, 신산업분야 영위기업 지원 및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종균 인천지역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스타트업 기업부터 고성장기업까지 단계별, 분야별 종합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피해기업을 적시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산학융합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생을 포함한 관내 유망기업 육성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특히 미래신산업 영위기업의 중점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창경 원장은 “인천산학융합원은 항공산업 등 인천지역 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 및 협력을 통한 혁신적인 유망 중소기업 지원체계가 구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코로나 극복과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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