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 7월 준공을 목표로 마감 공사가 한창인 ‘갑룡공원’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강화군 ‘갑룡공원’ 조감도. 사진=강화군 제공.
[일요신문] 강화군은 유천호 군수가 준공을 앞둔 ‘갑룡공원’을 현장 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강화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지난 12일 안전경제산업국장 등 공사 관계자와 함께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준공 후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점검했다.
갑룡공원은 강화읍 갑곳리 441-1번지 일대 1만2,154㎡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문화광장, 야외스탠드, 숲속정원, 물놀이 놀이터, 산수원폭포, 다목적운동공간, 산책로 등 주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80%로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유천호 군수는 “갑룡공원이 준공되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향상과 건강 증진 등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갑룡공원 외에도 도심 속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문리 505-3번지 일원, 103,240㎡ 규모의 남산공원 △관청리 51번지 일원, 82,661㎡ 규모의 관청공원 △관청리 산39-8번지 일원, 10,090㎡ 규모의 북산역사공원 등을 조성 중에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